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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모리스 사진전 <Legends>

Dennis Morris 사진전 <Legends>

2007.07.14 ~ 2007.08.26 / 양평

2007.09.10 ~ 2007.10.04 / 청담

레게의 아버지 Bob Marley와 펑크의 선도자 Sex Pistols

젊음과 혁명의 상징이자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그들을 한국에서 만난다.

데니스 모리스는 어린 나이에 사진 작가로 데뷔했다. 데니스의 사진이 영국의 권위지 [데일리 미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을 때 그의 나이 11세였다. 마가렛 스트리트에 위치한 [Speak Easy] 클럽에 사운드 체크를 하러 오는 밥 말리를 수업을 빠져가며 기다린 것이 데니스 모리스 사진 커리어의 시발점이 되었다. 밥 말리는 그를 기다리는 10대 소년을 투어 나머지 기간 동안 초청하여 사진을 찍게 하였다. 말리와 더 웨일러스 투어 사진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데니스가 17살이 되기도 전에 타임아웃(영국 잡지)에 실리게 되었다.

데니스의 사진은 열광적인 레게 팬이었던 젊은 조니 로튼의 눈을 사로잡았다. 섹스 피스톨즈의 보컬인 조니는 버진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자 마자, 그들 밴드의 첫 공식 사진 촬영을 데니스에게 의뢰하였다. 이후 데니스는 1977년 한해 동안 섹스 피스톨즈를 따라 다니며, 밴드의 최고 사진들을 촬영하였다.

지난 20여 년 사진 인생 동안, 데니스 모리스는 Bush, Oasis, RadioHead, Drum & Bass maestro Goldie, Supergrass, Towers of London, Pushin, Fireball, the Prodigy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사진 작업을 해왔으며, 그의 사진은 [밥 말리, The reble life] 책에서도 볼 수 있다.

데니스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도쿄 라포레 미술관, 토론토 콘택트, 런던, 뉴욕, 파리, 샌 프란시스코, 스투트가르트 소재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리고 북경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 북경 국립 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많은 콜렉터들이 데니스의 사진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Southall, a home from home] 시리즈는 런던 소재 거너스버리 파크 미술관 소장품이다.

데니스의 사진은 롤링 스톤, 타임, 피플, V, GQ, I-D, 보그, 선데이 타임즈 등 주요 잡지와 하버드대학에서 출판된20세기의 비밀 역사를 다룬 책 [Lipstick Traces], 또한 [센츄리], [펑크], [Rolling Stone", The complete covers 1967-1997] 등 다수의 책에 기재 되었다.

또한 영국과 미국TV 프로그램에서 다큐멘터리 소재로 다루어졌으며, 전 세계의 방송사에서 그의 작품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그는 그의 아내와 딸과 함께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의 일류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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